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현장을 가득 메운 게이머들이 윤명진 네오플 대표 이름을 연호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22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던전앤파이터(던파) 페스티벌 쇼케이스에서 향후 업데이트에 대한 발표가 있었는데요. 쇼케이스 말미에 등장한 윤명진 대표가 준비한 선물 보따리를 풀자 게이머들의 환호성으로 현장이 들썩였습니다.
윤명진 이름 울려퍼진 킨텍스
윤명진 대표는 20주년을 맞이해 네오플이 준비한 역대급 규모의 선물 보따리를 풀어내기 위해 무대에 등장했습니다. 윤 대표는 이번에는 게이머들에게 제대로 선물 보따리를 풀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게이머들이 윤명진 대표 이름을 연호한 것은 '띵's 의문의 초대장'을 전격 공개했을 때였는데요. 선물이 진행되는 영상이 공개되자 게이머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띵's 의문의 초대장'은 태초의 별 무기와 원하는 태초 등급 악세서리를 선택해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 던전 입장권인데요. 게이머들의 환호를 받은 윤 대표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편의성 대폭 개선
게이머들에게 준비한 또 하나의 선물은 편의성 개선 시스템입니다. 2026년 3월 안으로 전투의 직관성을 높이고 경매장 물품을 직접 구매 가능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입니다.
게이머들은 그동안 화려한 스킬 이펙트에 가려 보이지 않았던 적의 공격 예고가 보이지 않아 어려움을 호소했는데요. 워닝 실루엣을 통해 스킬이펙트를 끄지 않고도 적의 공격을 감지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또한 많은 게이머들이 염원한 '던파온'을 통해 경매장 물품을 직접 구매 가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PC와 모바일을 연계한 경매장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했습니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20년 동안 서비스를 이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모험가 여러분"이라며 "앞으로의 20년도 모험가님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소라 기자 sora@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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