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들이 KT 매장에서 갤럭시S22 사전 예약을 안내하는 모습. /사진=KT 제공
모델들이 KT 매장에서 갤럭시S22 사전 예약을 안내하는 모습. /사진=KT 제공

KT는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삼성전자 '갤럭시S22' 시리즈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전예약 개통은 오는 22일부터이며 공식 출시는 25일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갤럭시S22 시리즈는 ▲갤럭시S22 ▲갤럭시S22플러스(+) ▲갤럭시S22 울트라(Ultra), 3종으로 각각 6.1인치, 6.6인치, 6.8인치 크기의 5세대(5G) 전용 모델로 출시된다.

13일 KT에 따르면 갤럭시S22와 갤럭시S22+는 '팬텀 블랙', '팬텀 화이트', '그린', '핑크골드'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각각 99만9900원(VAT포함), 119만9000원(VAT포함)이다. S펜을 지원하는 모델 '갤럭시S22 울트라'는 256GB와, 512GB 2가지 용량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145만2,000원(VAT포함), 155만1000원(VAT포함)이다. 기본 색상 '팬텀 블랙', '팬텀 화이트', '그린', '버건디'로 구성됐다.

KT는 '갤럭시S22'와 '갤럭시S22+' 사전예약 가입자에게는 ▲삼성 제품 구매 10만원 쿠폰과 함께 KT 전용 혜택 ▲네이버플러스멤버십 1년 이용권 또는 지니뮤직 3개월 이용권을 추첨 제공한다. '갤럭시S22 울트라' 가입 시 ▲삼성 제품 구매 15만원 쿠폰과 함께 KT 전용 혜택인 'LAMY S펜'을 추첨 제공한다. 여기에 '갤럭시 워치4 30% 할인 쿠폰',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무료 체험', '네이버웹툰∙시리즈 쿠키 50개', '윌라 오디오북+클래스 무제한 3개월 무료 구독권', 'OneDrive 100GB 6개월 무료체험' 등 6가지 제휴 혜택들도 모두 제공한다.

공식 온라인몰 'KT샵'은 KT ▲갤럭시S ▲노트 ▲Z시리즈 4회 이상 기기 변경한 장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매니아'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매니아로 갤럭시S22 사전예약을 하는 고객은 추첨을 통해 삼성 정품 듀오패드, 정품 어댑터 케이블이 포함된 '갤럭시매니아 패키지'를 사전개통 하루 전 배송으로 받게 된다.

KT는 5G 초이스 라인업 확대와 초이스 혜택도 강화했다. 먼저 기존 ▲시즌/지니+ ▲넷플릭스 ▲디즈니+ ▲현대카드 ▲바디프랜드 초이스에 KT가 삼성전자와의 제휴를 통해 ▲삼성초이스와 5G 요금 할인이 가능한 ▲우리카드 초이스를 추가했다. '삼성초이스' 가입 고객은 삼성전자 인기 제품 1종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선택 가능한 제품은 '더 프리스타일', '비스포크 큐브 화이트+와인&비어 패키지', '비스포크 큐브 에어(53㎡)', '갤럭시 버즈2+무선충전 듀오', '갤럭시탭 A7 Lite (32GB/Wifi)'까지 총 5가지 제품이다.

이밖에 KT는 오는 22일부터 'Y덤' 혜택을 제공한다. Y덤은 스마트기기-테더링용 공유 데이터를 2배 제공하고(최대 200GB), 베이직 초이스(월9만원)부터 스마트기기 1회선을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이다. 만 29세 이하 고객이 5G 대상 요금제 가입 시 혜택이 제공된다. 

김병균 KT Device사업본부장(상무)은 "세련된 디자인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갖춘 갤럭시S22 시리즈와 함께 KT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준비했다"며 "신규 출시되는 삼성초이스를 통해 갤럭시S22 시리즈와 더불어 삼성전자 인기 제품까지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경영 기자 management@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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