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사람들은 점점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정부가 백신패스 해제, 거리두기 완화, 재택치료 등 코로나19 관련 제재를 완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진짜 '위드 코로나'로 접어드는 모습이네요.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코로나19로 가장 타격을 입은 문화·예술·공연·전시계가 일제히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잠시 멈췄던 문화생활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이가 있다면...앤서니 브라운 원더랜드 뮤지엄

아마도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이라면 한번쯤 '앤서니 브라운'이라는 이름을 들어봤을 겁니다. 동화책부터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 앤서니 브라운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길러주는 작가 중 한명입니다.

예술의 전당에서는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신작 원화 작품을 비롯해 샐럽들과의 협업을 통한 제품들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전시답게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눈길을 끕니다. 티몬에서는 얼리버드 티켓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데요. 4월 말부터 시작하는 전시회 티켓을 미리 저렴하게 구매하기를 추천드립니다. 


위메프가 준비한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호기심 가득한 어린이부터 시작해 다큐멘터리라면 환장하는 어른까지, 내셔널지오그래픽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다양한 자연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이번 사진전에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북서울 꿈의 숲 상상톡톡 미술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포토아트:너의이름은'은 스토리를 가진 동물들의 사진을 직접 보고,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멸종 위기의 동물들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어린이들에게 좋은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위메프에서 구매 가능한 내셔널지오크래픽 사진전 역시 얼리버드 티켓입니다. 오는 4월 12일부터 시작되는 전시 티켓을 미리 구매하면 5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어 이보다 좋은 기회는 없을 것 같습니다. 


연인과 친구가 함께 가면 좋을 전시회

서울시립 북서울 미술관에서 열리는 '빛:영국 테이트 미술관' 특별전에서는 미술사 최고의 예술가 43인의 작품이 옵니다. 영국 테이트 미술관이 엄선한 이번 작품들은 현지에서도 매우 호평 받은 전시회로 알려졌습니다.

단 한명의 이름만으로도 전세계 관람객들을 단숨에 모으는 작가 43인의 작품이 모두 모이는 흔치 않은 기회인만큼 평소 미술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꼭 가봐야 할 전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11번가에서는 이번 전시 티켓을 최대 27% 할인된 금액에 판매하고 있는데요. 어린이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만큼 경이로운 작품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 전시는 이미 열리고 있기에 이번 주말 나들이를 떠나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이소라 기자 sora@techm.kr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