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브링크 갈라게임즈 사업총괄 / 사진=이성우 기자
제이슨 브링크 갈라게임즈 사업총괄 / 사진=이성우 기자

제이슨 브링크 갈라게임즈 사업총괄이 갈라게임즈에서 개발중인 트리플A 게임 8개 중 7개가 한국게임이라고 말해 주목된다.

23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두나무가 개최한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UDC) 2022'에서 제이슨 브링크 사업총괄은 한국게임사와 밀접한 협업중임을 공개했다. 그는 "몇가지 수치를 말씀드리자면 지금 갈라게임즈가 개발중인 트리플A 게임 8개 중 7개가 한국 게임"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에 화요일에 입국했는데 하루종일 서울에서 개발자를 만났다"며 "한국의 개발자들이 어떻게 개발하고 있는지 보고, 각자 만들고 있는 게임을 시연해봤다"고 말했다. 갈라게임즈는 현재 28개 게임을 개발중이다. 그중 7개가 한국게임이고, 모두 트리플A 게임인 것이다. 아울러 영화 음악 쪽도 확장중이다. 엔터테인먼트의 선두주자가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

이어 제이슨 브링크 사업총괄은 웹 2.0 기업들은 웹 3.0 기업으로 진화하거나, 아니면 소멸할 것이라며 웹 3.0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커뮤니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비자들이 얼마나 많은 힘이 있는지 깨닫고 있다"며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커뮤니티의 비전을 귀담아 듣고, 그걸 저희의 비전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제이슨 브링크 사업총괄은 "커뮤니티에 꼭 함께 해달라. 웹 3.0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모두가 웹 3.0이다. 모든 사람들이 함께 비즈니스 미래를 정의해가고 있다. 게임, 사회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한 사람보다도 더 큰 것, 하나의 회사만으로는 일궈낼 수 없고 함께 해야한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부산)=이수호 기자(팀장), 허준 기자, 이성우 기자, 김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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