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창업주인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총괄(GIO, 왼쪽)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캐리커쳐=디미닛
네이버 창업주인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총괄(GIO, 왼쪽)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캐리커쳐=디미닛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3일 진행된 2022년 결산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네옴시티와 관련해 협의중인 방식은 로봇이나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여러 연구중인 미래기술을 우리의 건설회사와 협업해 스마트 빌딩이나 스마트 시티에 구축하는 하나의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방식을 논의 중"이라고 했다. 

최 대표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일본 일부 프로젝트에서 이르지만 요청서(RFI)를 준비하는 기초 단계"라며 "스마트시티에 솔루션 통합 방식으로 들어가면 커머스나 메타버스 등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들이 오프라인 환경에서 밀접하게 적용할 걸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꾸린 수주 지원단과 스마트시티 사업 네옴시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했다.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랩스 등 주요 실무자가 참여한 '팀 네이버'는 사우디 정부 주요 관계자들과 만나 핵심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