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호준(왼쪽)과 박인수/사진=이소라 기자
문호준(왼쪽)과 박인수/사진=이소라 기자

"포스트 문호준이요? 연습량이나 쇼맨십, 실력 등을 모두 고려했을 때 제 생각에는 샌드박스 게이밍(샌드박스) 박인수이지 않을까 싶어요."

황제 문호준은 제2의 문호준이 될 수 있는 재목으로 주저 없이 샌드박스 박인수를 꼽았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아깝지 않게 내어줄 후배로, 박인수를 선택한 것입니다. 그만큼 박인수를 아낀다는 말이기도 하겠지요.

그렇게 결승전에서 만나자고 외쳤것만, 두사람은 아쉽게도 플레이오프에서 만나게 됐습니다. 2020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플레이오프에서 만나게 될 두선수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에이스 결정전에서 세기의 대결 '문호준과 포스트 문호준'의 대결을 볼 수 있을까요?

모두가 기대하는 경기를 앞두고 박인수는 문호준에게 '공개 사과'를 했습니다. 지난 1위 결정전에서 박인수가 속한 샌드박스는 성남 락스에 패했고 결국 문호준과 박인수는 결승이 아닌 플레이오프에서 만나게 됐죠.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박인수가 미안함을 전한 까닭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문호준은 어떻게 화답했을까요?

모든 것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소라 기자 sora@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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