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넥슨의 사회공헌사업을 주도하는 넥슨재단이 출범 3주년을 맞은 가운데, 3년만에 공식석상에 선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가 "앞으로도 어린이-코딩이라는 두가지 키워드에 더 공을 들이겠다"고 직접 밝혀 주목된다.
5일 이 대표는 온라인으로 열린 넥슨 뉴 프로젝트 미디어 쇼케이스 행사를 통해 "넥슨은 그간 어린이와 코딩, 두가지 키워드로 사회적 역할에 주력해왔다"면서 "광물자원이 하나도 없는 대한민국에서 코딩이야 말로 글로벌에서 작은 대한민국이 세계를 재패할 수 있는 강건해질수있는 지름길이 코딩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천재들이 몰리는 올림피아드에서도 대한민국 청소년은 항상 상위권에 랭크돼 왔다"면서 "그래서 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넥슨은 국내 최초 어린이 재활 전문 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 어린이 재활 병원을 비롯해 국내 최초 공공 어린이 재활 병원인 '대전 충남 넥슨 어린이 재활 병원', 국내 최초 독립형 어린이 완화의료시설 '서울대학교 병원 넥슨 어린이 완화 의료 센터' 건립을 지원해왔다. 또한 넥슨재단이 주최하는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는 코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 제고를 위해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어느덧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플레이노베이션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다. 플레이노베이션은 플레이와 이노베이션을 합친 말로 쉽게 놀면서 창의성을 키우는 프로젝트다. 언어의 장벽이나 나이의 성별 구분 없이 누구나 생각했던 것들을 브릭이라는 도구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우리 사회의 손길이 채 미치지 못하는 곳, 그런 곳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일들을 좋은 쪽으로 개선시키고 바꿔나갈 것"이라며 "넥슨재단을 격려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참여와 격려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이수호 기자 lsh5998688@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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