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퍼블리싱하고 게임테일즈가 개발한 초대형 크로스플랫폼 MMORPG '더 스타라이트'가 18일 정식 출시됐다.
더 스타라이트는 여러 차원이 얽힌 멀티버스 세계에서 선택받은 영웅들이 '스타라이트'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원작자인 정성환 총괄 디렉터가 집필한 4종의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중세, 현대, 미래를 아우르는 복합적인 멀티버스 세계관을 구현했다.
더 스타라이트는 2인칭 화법을 사용해 유저들이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몰입하도록 지원한다. 플레이어는 카오스 현상으로 혼란스러운 대륙에서 '스타라이트'의 부름을 받은 영웅이 돼 흩어진 빛을 모으고 세상을 복구하는 여정을 담는다.
게임 속에선 대규모 생존 경쟁 콘텐츠 '영광의 섬'을 만나볼 수 있다. 배틀로얄 콘텐츠로, 다수의 유저들이 한 공간에 모여 전투를 펼치고 최후의 1인은 가리는 배틀로얄 콘텐츠다. 최대 100명이 참가하는 개인전과 99명이 33개 팀으로 나눠 겨루는 3인 팀대전 모드로 나뉜다. 영광의 섬 콘텐츠는 서버 구분 없이 월드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일일 1회, 10분동안 줄어드는 안전 지역을 찾아 이동하며 상대방과 전투를 통해 생존해야 한다.
필드에서는 몬스터와 보스를 처치해 스탯을 높일 수 있는 강화 효과를 얻거나, '여신이 가호' 석상을 찾아 보호막을 받아 전력을 강화할 수 있다. 보급품 상자로 생존과 전투에 도움이 되는 스킬 주문서를 획득할 수 있으며, '상태 이상 해제'로 변수를 만드는 등 역전을 노릴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갈대 숲에 숨어 상대를 기습하거나, 고지대를 점령해 우위를 점하는 플레이도 가능해 플레이어의 전략도 변수로 작용한다.
더 스타라이트는 PC와 모바일 간 크로스플랫폼과 리모트 플레이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PC에선 고퀄리티 그래픽 및 조작 옵션, 모바일에선 간편한 인터페이스로 편의성을 제공한다. 브랜드 사이트의 크로스플레이 런처로 다운로드와 업데이트를 일원화해, 장소와 기기를 바꿔도 같은 흐름으로 플레이를 이어갈 수도 있다.
정성환 총괄 디렉터는 "3년이라는 개발기간 동안 PVE와 콘텐츠, 레이드, 배틀로얄 등을 준비를 해왔다"며 "앞으로 업데이트를 통해 하나씩 풀어가면서 서비스를 오랫동안 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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