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감성'을 더한 안마의자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코웨이는 지난 해부터 안마의자에 공을 들이는 행보를 보였는데요. 기술력으로 품질을 높이는데 주력한 코웨이는 올해 디자인으로 감성을 더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코웨이 기술 집약체인 안마의자 '비렉스'
코웨이는 오랫동안 생활 가전 렌탈 서비스를 제공해 왔습니다. 이를 통해 누적된 데이터로 한국인들이 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제품들이 무엇인지 엄선하고,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그동안 없었던 생활 가전을 만들어왔죠.
오랫동안 매트리스 렌탈 사업을 해왔던 코웨이는 중소기업 시장 점유율이 높은 안마의자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그동안 생활 가전 렌탈을 통해 쌓은 기술 노하우를 안마의자에 담겠다는 의지였죠.
코웨이가 선보인 비렉스 안마의자의 경우 최근 기술력을 인정 받아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는 2025 이노스타-그린스타에서 혁신성을 인정 받아 위너상을 수상했습니다.
디자인 감성 더한 안마의자
코웨이는 편안한 안마의자에 더해 2025년에는 감성까지 더한 안마의자 개발에 집중해왔습니다. 지난해까지는 한국인 체형에 맞는 안마 패턴을 분석해 제품을 개발했다면, 2025년에는 모던하고 감성 풍기는 디자인 개발에 집중했습니다.
누가 봐도 '안마의자'로 보이는 기존 제품들과 디자인으로 차별화에 성공한 코웨이는 인테리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모양만 봐서는 안마의자라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편하지 않을 것이라는 편견을 깨기 위해, 코웨이는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비렉스 체험을 제공하기도 했죠.
기술력은 기본, 디자인도 인정 받았다
코웨이의 노력은 통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과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디자인상을 수상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비렉스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일본의 굿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도 본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 받은 모습입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제품 본연의 기능에 집중하면서 어느 공간에도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디자인의 비렉스 트리플체어가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소라 기자 sora@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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