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 쇼케이스 현장/사진=이소라 기자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 쇼케이스 현장/사진=이소라 기자

넥슨이 겨울 주말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21일 넥슨에 따르면 22일부터 내달 중순까지 매 주말 라이브 게임들의 오프라인 게이머 행사를 줄줄이 개최할 예정인데요.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메이플스토리까지 풍성한 이벤트가 준비돼 눈길을 끕니다.


'던파 페스티벌'로 포문 연다

넥슨의 겨울 주말 페스티벌의 시작은 던전앤파이터(던파)입니다. 매년 연말에 '던파 페스티벌'을 개최해 오프라인에서 게이머들을 만났던 넥슨은 올해 던파 20주년을 맞아 규모를 더 키웠습니다.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던파 페스티벌은 겨울 업데이트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2026년 로드맵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난 20년의 던파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도 함께 가질 예정입니다. 현장에는 던파 모바일을 비롯해 카잔 등 던파 IP로 개발된 다양한 게임들을 만나볼 수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바통 이어 받는 마비노기와 블루아카이브

11월 마지막주 주말에는 마비노기와 블루아카이브가 오프라인에서 게이머들을 만납니다. 마비노기는 29일 하루 서울 홍대에서 겨울 쇼케이스 '뉴 라이프'를 개최합니다.

4주년을 맞은 블루아카이브는 던파 페스티벌이 열린 킨텍스에서 29일과 30일 이틀간 게이머들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음악으로도 유명한 블루아카이브는 이번 행사에서 사운드 아카이브 공연을 준비해 현장을 찾은 게이머들의 귀를 호강 시킬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어 코스프레 퍼포먼트를 비롯해 겨울 업데이트를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해 게이머들의 눈까지 즐겁게 해줄 예정인데요. 티켓 오픈과 동시에 모두 매진되면서 블루아카이브의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메이플스토리 형제가 마무리

마지막으로 메이플스토리 형제가 넥슨의 겨울 주말 오프라인 페스티벌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내달 6일에는 메이플스토리M, 13일에는 메이플스토리 쇼케이스가 진행됩니다.

6일 메이플스토리M 쇼케이스는 광진구 파이 팩토리에서 '익스팬드' 타이틀로 진행됩니다. 겨울업데이트를 비롯해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 게이머들을 즐겁게 해줄 예정입니다. 

대미를 장식할 메이플스토리 쇼케이스는 13일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개최됩니다. 270레벨 이상을 보유한 게이머들 중 유니온 레벨 1만 이상, 최근 1년 내 365일 접속 등 메이플스토리에 대한 애정을 증명한 이용자들을 초청해 의미를 더합니다.

넥슨 관계자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11월과 12월 주말에 게이머들을 위한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했다"며 "추운 겨울을 뜨겁게 달굴 오프라인 행사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소라 기자 sora@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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