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메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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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호 위메이드 의장이 사비로 300억원 규모의 위믹스를 매입한다.

위메이드는 박관호 의장이 위믹스 생태게 발전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위믹스를 매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위믹스 생태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난달 월급과 배당금을 이용해 위믹스 토큰을 매입한데 이어 박 의장 또한 위믹스 생태계를 위해 위믹스 매입에 나선 것.

박 의장은 앞으로 6개월간 300억원에 달하는 위믹스 토큰을 매입한다. 그가 매입한 위믹스 토큰은 매입이 완료된 후부터 1년 동안 락업(lock-up)될 예정이며 6개월 동안 약 300억원 가량의 위믹스 토큰 매입이 완료되면 즉시 그 구체적인 내용을 공지하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와 위믹스는 계속해 위믹스 생태계의 확장과 질적 성장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단기적인 성과나 유동적인 시장 상황에 휘둘리기 보다 장기적으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며 그 과정에서 파트너쉽 체결 및 게임 온보딩을 지속하겠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위메이드는 "위믹스는 세계 최초이자 가장 혁신적인 플레이 앤 언(P&E) 플랫폼의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위믹스 생태계는 커다란 성장을 앞두고 있다"며 "이러한 성장은 지속될 것이며 박관호 의장과 최고경영자의 토큰 매입 결단은 이러한 성장과 혁신에 대한 믿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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