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에서 벌어지는 레전드 축구 선수들의 경기 '아이콘매치'가 열린다. 과연 지난해 패배한 FC 스피어는 실드 유나이티드에 설욕할 수 있을까.
넥슨이 주관하는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메인 경기 14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아이콘매치는 총 6만석 규모의 좌석을 갖추고 있는 상암벌에서 개최된다. 이번 아이콘매치 메인 경기 티켓 6만 석은 예매 개시 20분만에 전석 매진이 됐다. 이들을 직접 보기 위한 예매전쟁이 펼쳐지며 지난해 대회보다 빠르게 매진이 된 것.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FC 스피어는 잔루이지 부폰이 수문장을 맡는다. 주장 스티븐 제라드를 필두로 클라렌스 세이도르프, 호나우지뉴, 웨인 루니, 디디에 드록바, 가레스 베일, 티에리 앙리, 카카, 슈바인슈타이어가 선발로 나선다. 특히 지난해 교체로 출전했던 박지성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서는 실드 유나이티드는 마이클 캐릭, 네마냐 비디치, 알레산드로 네스타, 마이콘,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욘 아르네 리세, 카를레스 푸욜, 리오 퍼디난드, 클로드 마켈렐레, 애슐리 콜을 선발로 내세웠다. 골키퍼 장갑은 이케르 카시야스가 낀다. 감독은 라파엘 베니테즈다.
한편 전날 펼쳐진 이벤트 매치에서는 FC 스피어가 3대1로 실드 유나이티드를 제압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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