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7일 진행된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이번 사우디 방문은 로봇,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 스마트 빌딩 및 스마트 시티 구축과 관련해 네이버가 갖고 있는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력을 글로벌 기업 파트너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국토교통부와 건설·모빌리티·스마트시티·IT·스마트팜 등 다양한 업계가 참여한 수주 지원단 '원팀코리아'에 참여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 수주 지원단은 오는 4~9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찾아 '네옴시티' 등 메가 프로젝트 수주 활동에 나선다.
다만, 최 대표는 "구체적인 계약 등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전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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