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호준이 은퇴하자 팬들은 유영혁의 행보에 관심이 모였습니다. 아무래도 오랫동안 함께 경기를 뛰었던 선수였고, 가장 오래 라이벌로 함께 카트라이더 리그를 이끌었던 선수였기에 유영혁은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죠.
유영혁은 백마디 말대신, 경기로 모든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추어 팀에게 패하며 충격을 주기도 했지만 다시 팀을 추스른 뒤 승리를 이어가면서 힘을 내는 모습입니다. 산전수전 다 겪은 유영혁이기에 아마도 빨리 털고 일어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문호준 은퇴 후 그의 마음과, 리그에 임하는 자세 그리고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 함께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이소라 기자 sora@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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