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는 26일 '도쿄게임쇼(TGS) 2025'가 열리고 있는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 부스를 꾸리고 신작 모바일 전략 게임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을 선보였다.
조이시티가 일본 현지에서 플레이 시연을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이시티는 캡콤 부스 내 특설 코너를 통해 이번 도쿄게임쇼에 참가했다. 현장에서는 게임을 체험한 다양한 관람객들을 위해 굿즈를 제공하며 게임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아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닉은 캡콤의 인기 IP인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이다. 애니플렉스와 공동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7월 첫 공개 이후 약 한 달만에 사전 등록자 100만명을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갖는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조이시티는 이번 참가를 통해 이용자와 직접적인 소통 기회를 늘리고, 일본 현지 시장에서의 기대감을 높여 인지도를 확장할 계획이다.
박준승 조이시티 전략사업본부장은 "도쿄게임쇼는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 게이머와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글로벌 무대"라며 "이번 참가를 통해 현장에서 이용자와 소통하며 직접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대감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도쿄(일본)=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관련기사
- '카카오표 AI'란 이런 것...'이프 카카오'가 남긴 도전과 기회는
- [TGS 25] 오니·모모타로의 피가 게임 속으로...글로벌 애니 덕후 사로잡은 컴투스
- [TGS 25] 日 서브컬쳐 시장 공략 나선 스마일게이트...카제나·미래시로 열도 홀렸다
- 퀄컴 '스냅드래곤 서밋' 폐막…'AI·경험·생태계' 초점
- 디즈니+가 그린 조선, 넷플릭스가 넓힌 세계관...'K-콘텐츠' 글로벌 OTT 격전지로
- [TGS 25] 日 게임시장 중심 직접 방문한 권영식 넷마블네오 "칠대죄·몬길 기대 커...일본서 잘될 것"
- [TGS 25] "인디 회사의 도전...다양한 인사이트 얻었죠"...독일이어 일본까지 누비는 '미드나잇워커스'
- [TGS 25] "韓·日 게임 시장 차이는 '감성'...기존 IP 코어 팬 만족시킬 수 있어요"
- 두나무 송치형·김형년에 손 내민 네이버 이해진...엑시트 대신 혈맹 택한 이유는
- "벌써 7777만 다운로드"...일곱 개의 대죄 모바일 흥행, 멀티 플랫폼 버전 '오리진'으로 잇는다
- [TGS 25] 日 팬심 저격 나선 네오위즈...도쿄게임쇼에 '글루피 다이너' 열었다
- [TGS 25] "중세 유럽 판타지 속으로"...펄어비스 '붉은사막' 역대급 대기열로 흥행 기대감 'UP'
- 카카오모빌리티의 항변 ..."대리기사 보험료 빼가기 아니라 전액 무료 지원"
- [TGS 25] '혈라' 김형섭이 만드는 미래시..."새로운 도전, 3D 아트로 덕질해요"
- [TGS 25] '브레이커스' 핵심은 스토리텔링·전투..."게임의 본질인 '재미' 잡았죠"
- [TGS 25] 도쿄게임쇼 접수한 엔씨소프트...'브레이커스' 부스 문전성시 이뤘다
- [TGS 25] "亞 최대 게임 축제답네"...이틀간 10만명 다녀간 '도쿄게임쇼'